소방서에 BMW가?...BMW, 소방재난본부에 'X5'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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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에 BMW가?...BMW, 소방재난본부에 'X5' 기증
  • 허재영 기자
  • 승인 2016.11.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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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과 소방시설물 점검, 재난 발생시 인명구조용으로 사용될 예정

BMW그룹코리아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BMW X5' 7대를 소방지휘 순찰차 용도로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를 위해 특별히 주문 제작된 BMW 'X5' (사진제공 = BMW코리아)

BMW가 기증한 X5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를 위해 특별히 주문 제작된 차량으로 대당 9000만원에 이른다. 이 차량은 소방재난본부 3대, 마포ㆍ은평ㆍ구로ㆍ강남 소방서에 각각 1대씩 배정돼 순찰과 소방시설물 점검, 재난 발생시 인명구조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BMW그룹코리아는 차량과 더불어 X5 차량 도색과 순찰차 장비, 5년간의 워런티 플러스와 BSI 플러스, 윈터타이어 등 유지비 전액을 지원하며, 이 중 1대는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1년간 전시된 뒤 소방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소방관을 대상으로 차량 관리와 사용법 교육을 했으며,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전문 인스트럭터를 통한 운전자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재난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수입차 최초로 차량을 기증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재영 기자  huropa@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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