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TV 대국민 연설로 적극적인 대응 예고, 시장심리 진정에는 미흡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개장과 동시에 폭락세를 보이며 3일만에 '서킷브레이커'가 재연됐다.
S&P500 지수는 오전 9시30분 6%대 폭락세로 개장한 뒤 5분만에 192.33포인트(7.02%) 하락한 2,549.05에서 거래가 중단됐다.
11시 13분(현지시간)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80.87(8.41%) 하락한 21,572.35이다.
같은시간 나스닥지수는 543.45(6.83%) 하락한 7,408.60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TV 대국민 연설을 통해 적극적인 대응을 예고했지만, 시장심리를 진정시키기에는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가 폭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발 입국금지' 를 발표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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