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BIXPO 2016' 광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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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BIXPO 2016' 광주서 개최
  • 허재영 기자
  • 승인 2016.11.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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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전력분야 기업과 전문가 한자리 모여...전시·발명대전·포럼·컨퍼런스 진행

한국전력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전력분야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BIXPO 2016'(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한전 사장을 비롯해 세계 35개국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기업의 CEO 및 CTO(최고기술책임자)와 해외 전력 분야 전문가 2,000여 명이 참석했다.

'BIXPO 2016' 개막식 (사진제공 = 한국전력)

BIXPO는 한전이 본사를 나주로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와 공동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널리 알리고 에너지 분야 신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산업 엑스포다.

올해 2회째를 맞는 BIXPO 2016은 ‘클린 에너지, 그린 파워(Clean Energy, Green Power)’라는 슬로건 아래, 520개의 전시부스와 21개의 국제컨퍼런스를 운영한다.

제너럴일렉트릭(G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IBM 등 총 176개의 국내외 우수기업 및 연구기관들이 대거 참가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약 5만 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기업들이 전력분야 최신 신기술을 선보이는 ‘신기술 전시회’,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경합을 벌이는 ‘국제발명대전’, 세계 35개국 70여명의 글로벌 전력회사 CTO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CTO포럼’ 및 에너지 분야 석학들이 지식을 공유하는 ‘국제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기업과 전문가들 간 네트워킹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기간 중 지역사회 협력 및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취업 준비생을 위한 에너지 공기업 및 에너지 분야 대중소기업 채용박람회가 예정되어 있어 취업을 앞둔 대학생, 고등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스마트 에너지 기업으로 변신하는 혁신의 과정에 있다”며 “BIXPO 2016은 이를 견인하는 밑거름으로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와 기술교류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재영 기자  huropa@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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