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증시가 똑 폭락했다. 코스피는 코로나19의 확산, 외국인매도세가 이어지면서 1,990선 밑으로 하락했다. 

코스피는 이날 67.88포인트, 3.30%하락한 1.987.01에 마감했다. 

지수는 34.72포인트(1.69%) 내린 2,020.17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장중 한때 1,980.82까지 급락했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6,332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3,604억원을  순매수했다.

오른 종목은 47, 보합 9, 내린종목은 850개였다.

삼성전자 -3.04%, 현대차 -4.96%, LG화학 -5.15%, 삼성바이오 -3.44%, 네이버 -4.40%, 신한지주 -3.58% 등 대부분 시총상위종목들은 3%넘게 하락했다.

코스닥도 27.33포인트, 4.30%하락한 610.73에 마감했다

지수는 11.81포인트(1.85%) 내린 626.36으로 개장한 뒤 낙폭을 확대하며 4% 넘게 폭락했다.

오른 종목은 69, 보합 19, 내린종목은 1,255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