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등 일부 언론이 삼성전자 협력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배터리 안전성을 강화한 새 제품 교환 이후에도 국내외에서 배터리가 발화됐다는 민원접수가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대응조치로 풀이된다.
AT&T와 T모바일 등 미국 이동통신사들도 현지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의 원인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존 갤럭시노트7 구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던 교환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삼성전자에 갤럭시노트7 일시 생산중단에 대한 조회공시를 10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11일 12시까지다.
한익재 기자 hik34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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