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실적, 선방했으나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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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실적, 선방했으나 "우울"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6.10.0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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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 그러나 각종 악재에 비하면 그나마 선전했다는 평이다. 사진 왼쪽은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센터. 오은쪽은 LG전자 여의도 트윈센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 그러나 각종 악재에 비하면 그나마 선전했다는 평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잠정실적) 7조8천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7조3900억원)보다 5.55% 증가했으나, 전 분기(8조1400억원)보다는 4.18% 감소했다.

LG전자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천832억원으로 2분기의 5천845억원보다 51.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도 13조2천210억원으로 5.6% 줄었다.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는 2천400억∼2천5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7월 초 조직 개편과 인력 재배치를 단행했지만, 전분기의 1천535억원보다 적자가 확대됐다.

3분기 실적에는 9월 말 국내 시장에서만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V20 판매가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 지난 3월 말 출시된 G5의 부진이 3분기까지 이어진 결과로 추정된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제공되는 것이다.

한익재 기자  hik34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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