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항소법원, "1335억원 배상하라"
블룸버그 통신은 7일(현지시간)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제기한 1억1천960만 달러(약 1천335억원)의 특허권 침해 소송 항소심에서 애플이 이겼다고 보도했다.
미국 워싱턴DC 연방순회항소법원은 삼성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애플의 주장을 받아들여 지난 2월에 나온 1심 판결을 뒤집는 판결을 내렸다.
애플은 ‘밀어서 잠금해제’ 기능 등 자신들의 특허를 삼성이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었다.
한익재 기자 hik34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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