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고강도 알루미늄 신소재를 개발, 최근 미국알루미늄협회(AA)로부터 고유번호(AA3001)를 부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LS전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AA로부터 발명 합금에 대한 고유번호를 받은 기업으로 지난 2002년 비열처리 알루미늄 합금(AA6024)에 첫 AA 인증을 받은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AA3001은 가정용 에어컨, 산업용 공조장치 실외기와 본체 열교환기, 차량용 에어컨 등에 특화해 개발한 소재다.
이 소재는 최고 수준의 내식성을 갖춰 제품 수명이 2배 이상 늘어 에어컨 실외기의 냉매가 새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는게 LG측의 설명이다.
한익재 기자 hik3428@gmail.com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