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노트7 스마트폰 미래 여는 개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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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노트7 스마트폰 미래 여는 개척자"
  • 조원영
  • 승인 2016.08.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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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노트7은 스마트폰의 미래를 열어가는 개척자로 또 한번의 혁신을 통해 삼성전자가 창조한 패블릿 카테고리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2일 '갤럭시노트7' 언팩이 열리는 미국 뉴욕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갤럭시노트7은 향후 패블릿 시장의 리더로서 스마트폰의 미래를 제시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고 사장은 "삼성전자가 2011년 스마트폰 업계 최초로 패블릿 카테고리를 선보인 이래 업계 리더로서 패블릿 시장을 개척해왔다"며 "개척자였기에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를 여러 차례 지나왔고, 다시 한번 갤럭시노트7으로 패블릿 시장의 리더로서 스마트폰의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삼성전자 관계자가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비전을 향해 17만 임직원의 열정과 에너지를 모아갈 것"이라며 "언제나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 없이 정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갤럭시노트7에 새로운 기능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고 그는 토로했다.

 

고 사장은 "심플하고, 쉽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위해 UX의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개선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미 그 혁신성을 인정받은 삼성페이, 녹스(Knox)와 더불어 새롭게 시작하는 삼성 패스,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도 차별화된 스마트폰 경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갤럭시노트7은 삼성이 패블릿 리더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장인정신으로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은 디자인 ▲단순 필기 도구를 넘어서 더욱 강력해진 S펜 ▲홍채인식과 녹스(Knox)의 결합으로 훨씬 강화된 보안성과 편의성 ▲HDR 비디오와 게임 등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 노트7을 중심으로 기어VR, 기어360 카메라 외에도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액세서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사용성을 확장할 것"이라며 "삼성페이, 녹스(Knox), S헬스 등 삼성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도 연계해, 스마트폰 그 이상의 종합적인 모바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사장은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언제나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개척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삼성전자는 업계 리더로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로 신기술을 개척해 새로운 기회와 생태계를 열어나가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거래선과 파트너들로부터 존경 받으며, 임직원들에게 신뢰 받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하는 사업부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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