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폴리실리콘 생산량 수요 초과 전망
상태바
내년 폴리실리콘 생산량 수요 초과 전망
  • 김환배
  • 승인 2011.07.11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솔라앤에너지, 폴리실리콘 TOP 10 생산량 분석

2012년부터는 폴리실리콘 TOP 10 업체의 생산량 만으로도 전세계 폴리실리콘 수요를 6%(11,790 MT) 가량 초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솔라앤에너지는 지난 6~7일 개최한 'KPC 2011'에서 태양광 부품 소재 (잉곳, 웨이퍼, Back sheet, EVA, Glass) 에 시장 동향에 대한 전망에서 이같이 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솔라앤에너지 정호철 이사는 "이는 다수 업체가 폴리실리콘 사업에 뛰어든데다 TOP Tier 업체 위주의 대규모 증설이 진행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2010년 이후로 TOP 4 업체의 생산량이 증가하여 2013년 경에는 전체 수요량의 80% 가 생산 가능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폴리실리콘 산업에 뛰어드려는 후발주자들에게는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태양광용 주요 부품소재 중 하나인 back sheet는 전세계의 M/S TOP 5 업체중 Isovoltaic 을 제외한 3M, MADICO, Coveme, Toyo aluminum이 비(非) tedlar base(PVDF base, PET 계열) 제품을 판매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호철 이사는 "상대적으로 높은 PVF 가격과 수급이 용이하지 않다는 점에서 점차 이런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2011년 현재 유럽발 태양광 시장의 침체로 모듈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제품 단가의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 요소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김환배 기자

김환배  hbkesac@daum.net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