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대형 엔터프라이즈, 중견기업 등 마케팅 확대전략 통해"
포티넷코리아가 올해 1분기 보안시장에서 국내 방화벽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포티넷은 올해 1분기 국내 방화벽 시장에서 21.5%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전년동기 점유율 15.6%에서 올해 21.5%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국내 방화벽(UTM)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1.1% 성장한 1344억 원으로 조사됐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이번 결과는 금융 및 대형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대한 진입을 강화하고, 중견 기업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면서 "향후 공공 및 지방사업 확대를 위한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와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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