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규 코리안리 대표가 최근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리안리(대표 원종규)는 5일 원종규 대표가 자사 보통주 2만 9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7일 공시했다. 취득단가는 7964원이다.
원 대표는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6거래일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이 기간에 원 대표가 매입한 자사주는 총 33만 1634주다.
원 대표는 이 기간 동안 자사주 매입을 통해 기존 3.8%이던 코리안리 지분율을 4.07%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국내에서 유일한 재보험사인 코리안리의 최근 주가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 11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연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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