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GIST와 손잡고 '사이버 보안 내재화' 나서...인공지능 융합 촉진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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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GIST와 손잡고 '사이버 보안 내재화' 나서...인공지능 융합 촉진도 박차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08.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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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와 GIST가 손잡고 사이버 보안 내재화에 나섰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에너지·자동차·헬스케어 등 광주지역 특화산업의 인공지능(AI) 융합을 촉진하고, 사이버 보안 내재화를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2일 GIST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줄 왼쪽부터) GIST 측 임혁 인공지능 연구소장, 김준하 기획처장, 김기선 총장. KISA 측 김석환 원장, 심원태 정보보호산업본부장, 권현준 개인정보보호본부장, 장상수 지역정보보호총괄센터장.
(앞줄 왼쪽부터) GIST 측 임혁 인공지능 연구소장, 김준하 기획처장, 김기선 총장. KISA 측 김석환 원장, 심원태 정보보호산업본부장, 권현준 개인정보보호본부장, 장상수 지역정보보호총괄센터장.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역량을 활용한다. ▲AI 기반의 사이버보안 기술교류 및 공동 연구 수행, ▲AI 및 사이버보안 분야 전문 인력 교류, ▲AI 중심 산업융합 보안 내재화 협력, ▲지역 균형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상호 협력한다.

AI 중심 산업융합 및 보안 내재화를 통해 에너지·자동차·헬스케어 등의 광주지역 특화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AI 융합산업 데이터 비식별 조치, 보안 빅데이터 공유, AI 머신 보안 검증 공동 연구, 보안 전문 인력 양성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김기선 GIST 총장은 “GIST는 광주시와 함께 광주 AI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 만큼 에너지·자동차·헬스케어 등 AI기반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의 융합 R&D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 중심의 글로벌 산업발전에 기여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KISA는 차세대 융합 서비스를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분야의 보안 내재화에 적극 힘쓸 것”이라며 “AI에 대한 안전성 검증 및 보안성 확보를 통해 AI 기반 인터넷 경제 혁신·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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