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26일 오전 국내 증시는 ECB 추가 부양책 부재,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이슈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시 현재 증시는 코스피지수가 16포인트(0.69%) 하락한 2058.78포인트, 코스닥지수는 10pt(1.58%) 하락한 642.22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502억 원 순매도를 보였고, 코스닥 143억 원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745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기관은 거래소에서 295억 원 순매수, 코스닥 44억 원 순매도, 프로그램 매매는 541억 원 순매도를 보였다.
전기가스, 서비스, 의약품 등 업종이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고, 건설, 철강금속은 -2%, 종이목재, 운수창고, 화학, 음식료 -1%, 비금속, 유통, 제조, 은행 등 업종이 소폭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NAVER +3%대, 웅진코웨이, 셀트리온, 기아차, 한국전력, 한온시스템 등이 +1%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종목에서는 케이엠더블유 +3%대, 오이솔루션, SK머티리얼즈, 서진시스템, 솔브레인 +2%대, 엘비세미콘, RFHIC, JYP Ent., 리노공업, 유비쿼스홀딩스 등이 +1%대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한화케미칼, LG생활건강 -4%대, 고려아연, 대림산업 -3%대, 대림산업, 팬오션, 신한지주, 금호석유, 오리온, 대한항공 등이 -2%대, 한국가스공사, 현대해상, 롯데지주, LG유플러스 -1%대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종목에서는 젬백스 -14%대, 유틸렉스, 국일제지 -5%이하, 헬릭스미스, 원익IPS -4%대, 메지온, 아미코젠, 레고켐바이오 -3%대, 아난티, 코웰패션, 나노스, 골프존 -2%대, 신라젠, 웹젠, 에이치엘사이언스 등이 -1%대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오전장 특징주는 럭슬 +29%(300억규모 자금 조달 기대), 명성티엔에스 +26%(PI분리막 추출기 생산, 일본 규제 수혜), 남영비비안 +19% (경영권 매각 추진설), 누리플랜 +17%(유니스이테크 인수로 사업다각화 및 시너지 기대) 등이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