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강의 세계화·미래 성장동력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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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강의 세계화·미래 성장동력 전략 모색
  • 박서현 기자
  • 승인 2019.07.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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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발표·토론 예정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한강의 미래비전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와 한강이 세계적 도시와 하천이 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럼은 3개 주제로 진행되는 가운데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뉜다. 세션1은 공유하천의 평화적 관리라는 주제로, 세션2는 기후변화를 고려한 하천과 도시 물순환, 세션3은 차세대 하천 인프라 관리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마지막 세션4는 종합토론을 위한 시간으로 '한강의 미래비전과 관리방안'에 대해 토론과 질의응답을 한다.

포럼에는 일본 교토대,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하천연구센터 교수 등이 참여하며 국내 하천 전문가도 일부 참석한다. 해외에서 온 전문가는 해외정책과 연구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하천 전문가와 함께 한강이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장은 “국내외 전문가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공유하천으로서의 활용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가 도출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환경부 중심으로 한 대한한국 정부의 물관리 일원화와 기후변화 대응, 서울시와 한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서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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