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생물자원 산업화 우리손으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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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생물자원 산업화 우리손으로 연다
  • 조원영
  • 승인 2015.07.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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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이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생물자원 공동 개발을 위해 생물자원 산학연협의체를 20일부터 23일까지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파견한다.

생물자원 산학연협의체는 정부기관, 민간기업 6개사, 한국바이오협회 대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제약, 바이오산업 등 생물소재를 산업화하기 위해 현지 정부 관계자와 협력방법 및 사업 추진에 관해 논의한다.

파견단은 20일 캄보디아 프놈펜, 22일 미얀마 내피도에서 개최하는 생물산업 포럼에 참석하여 캄보디아와 미얀마의 유용생물자원 접근 및 활용에 관한 정책과 동향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우리나라의 생물산업 현황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김상배 국립생물자원관장과 맘암놋(Mam Amnot)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 우아예민트마웅(U Aye Myint Maung) 미얀마 환경보전산림부 차관은 생물산업 지원을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공동성명은 양국의 국익창출과 국내 생물산업계에 대체 소재를 지원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견단은 21일에 캄보디아 씨앰립의 양묘장을 둘러보고 품질이 보증된 식물 소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외 생물자원의 이용시 해당 국가의 승인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기관과의 교류 기회가 부족한 민간기업은 소재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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