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수자원학회(회장 윤병만, 명지대 교수)는 2015년 5월 28일(목) ~ 29일(금), 2일간 강원도 고성의 대명리조트에서 「2015년 한국수자원학회 학술발표회」를 “통일시대의 수자원” 란 주제로 개최한다.
한국수자원학회는 낙후된 우리나라의 수문, 수자원의 기술발전 및 국민복지에 기여하기 위하여 1967년에 설립되었으며, 수자원분야 종사자 및 전공 학생 등 3,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학술단체이다.
한국수자원학회 학술발표회는 1964년 제1회 수공학연구발표회를 시작으로 매년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금년 학술발표회에서는 수자원 전반에 대하여 총 470여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수자원 전문가 및 종사자, 전공 학생 등 9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발표회 기조 강연은 윤용남 고려대 명예교수가‘통합 물관리 체제로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원태상(1976년 작고) 교수를 기념하는 강연은 서울대 서일원 교수가‘하천혼합 모델링’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금년 학술발표회의 주제는 개최장소와 남북관계의 미래를 반영하여“통일시대의 수자원”으로 정했으며, ‘북한수자원 인프라’ 및 ‘남북공유하천’에 관련한 기획세션을 마련하였다. 또한 ‘미래 수자원분야 신성장동력 활성화’, ‘해외추진 사업사례’, ‘차세대 여성 수자원 전문가 기술포럼’, ‘물정보 통합’, ‘레이더 수문활용’,‘기후변화’ 등 수자원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흥미로운 주제로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국제세션에서는 태국수문학회 수빈 핀카얀 회장, 일본수리수문학회 케이지 다카세 부회장 등 미국, 중국, 일본,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외국학자를 초청하여 수자원 관련 분야 30여편의 논문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황창영 1putter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