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공동 DMZ 생태띠잇기 성공을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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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동 DMZ 생태띠잇기 성공을 위한 토론회 개최
  • 녹색경제
  • 승인 2011.04.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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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여개 민간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범국민행사인 ‘생태띠잇기’의 남북 공동 개최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가 발벗고 나섰다.

‘남북 공동 DMZ 생태띠잇기’의 성공을 위한 토론회가 4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서울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생태띠잇기’는 DMZ의 생물다양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생태환경보전에 대한 국민의식과 한국의 녹색리더십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회환경포럼과 생물다양성연합이 공동주관하고 국회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박주선 민주당 최고의원, 김영호 유한대 총장, 특히 ‘세계 여성에 날’ 100주년을 맞아 뉴스위크지가 ‘세계를 뒤흔드는 여성 150인’에 이름을 올린 김필주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파주시, 고양시 등 지자체 관계자들과 윤정남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회장, 장세남 전통무예총연합회 회장, 김재균 국제대학생 환경운동연합회 부장 등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남북 공동 DMZ 생태띠잇기 성공을 위한 지정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토론에 앞서 ‘2011 DMZ 생태띠잇기 성공 방안(배병호 생물다양성연합 사무총장), ‘DMZ 생태띠잇기를 통한 국가브랜드 상승을 위한 제안(이상민 브랜드앤컴퍼니 대표)’ 등 주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열린 제1회 생태띠잇기 행사는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을 중심으로 DMZ 접경 지방도로, 관악산, 서울 강남에서 동시 개최된 바 있다.

배병호 생물다양성연합 사무총장은 “2011년 IPBES(유엔생물다양성국제기구) 유치와 2014년 UN(유엔) 생물다양성 총회를 남북공동으로 DMZ에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생물다양성연합 010-5752-0701
정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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