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 30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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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 30년 준비한다
  • 김경호
  • 승인 2014.03.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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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이동통신 산업 발전과 궤를 같이 해 온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오는 29일 창사 30주년을 맞는다.

1984년 차량전화 서비스(AMPS 방식)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SK텔레콤은 1996년 세계 최초 CDMA 상용화 이후, 2013년 LTE-A 상용화 등 세계 최초 역사를 이어오며 전 세계 이동통신 발전을 이끌어 왔다.

이동통신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삶은 편리하고 풍요로워지고, 단말기 · 장비 · 플랫폼 등 관련 생태계의 글로벌 위상이 강화되었으며, ICT 강국으로 도약하는 등 대한민국 ICT 역사와 함께 해 온 SK텔레콤의 지난 30년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창사 30주년을 맞아 SK텔레콤은 ICT가 중심이 되는 삶과 산업의 획기적인 변화에 부응해, 스마트 ICT 인프라 고도화를 근간으로, 혁신적인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ICT 융합 생태계 활성화와 동반성장 추진을 지속 강화키로 했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SK텔레콤 본사에서 구성원과의 대화를 통해, 창사 30주년의 의미를 공유하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하성민 사장은 “SK텔레콤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고, ICT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 · 사회 · Biz. Partner의 지지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 30년을 준비하고,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ICT 생태계 발전과 고객 ·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성민 사장은 “고객 편익 증진과 생태계 발전의 근간인 스마트 ICT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하는 데 SK텔레콤 임직원 모두가 더욱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 SK텔레콤 30년… ICT 강국 도약 및 생태계 발전과 함께 한 30년

SK텔레콤은 1996년 1월 세계 최초 CDMA 상용화 이후, 2006년 5월 3.5G(이동전화 기반 HSDPA 서비스) 상용화, 2013년 6월 LTE-A 상용화, 2014년 1월 차세대 통화 플랫폼 ‘T전화’ 개발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초 역사를 이어오며 ICT 강국 도약과 생태계 발전의 견인차가 되어 왔다.

독일 자동차 산업이 세계 일류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속도 무제한 자동차 전용 고속도로인 아우토반(Autobahn)의 역할이 컸던 것처럼, 대한민국의 우수한 모바일 네트워크 인프라는 통신기기 · 네트워크 장비 · 콘텐츠 · 플랫폼 등 관련 ICT 생태계 발전에 기여했다.

1990년대 후반 ‘CDMA 신화’로 대표되는 국내 이동통신 산업의 발전은 당시 IMF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보탬이 됐으며, 현재도 LTE-A를 통해 ‘제2의 CDMA’ 신화를 재현하며 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유무선 통신 기기 및 서비스 등)은 국내 GDP의 약 9.9 %를 차지(’13년 기준)하고 있으며, 유무선 통신 기기 수출액은 ’13년 기준 273억 4,251만 달러로 CDMA 상용화 첫 해인 ’96년(18억 7,321만 달러) 대비 14.6배 이상 늘어나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지난 30년 간 국내 이동통신 산업 발전은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변화시켰다.

한때 富의 상징이던 카폰은 현재는 스마트폰으로 발전해 이동전화 보급률이 110%에 육박하는 수준에 이르렀으며(‘14년 2월 기준109.1%), 모바일 네트워크 발전에 힘입어 이용 행태도 음성통화 중심에서 초고속 · 고용량 데이터 서비스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 중심으로 바뀌었다.

특히,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SNS, 모바일 메신저, 멀티미디어, Commerce, 위치 기반 서비스(LBS) 등 모바일을 통해 업무 수행, 정보 습득, 여가 활용, 사회적 소통을 하는 이른바 ‘스마트 라이프(Smart Life)’가 일상화됐다.

■ 미래 30년 … 소명의식을 갖고 ICT 생태계 발전 및 동반성장 강화

앞으로 도래할 새로운 30년에는 산업 · 경제 · 생활 등 모든 영역에서 ICT가 중심이 되는 획기적인 변화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한 확장되는 네트워크를 통해 휴대전화나 가전기기뿐만 아니라 도로나 건물 등 모든 것이 연결되고,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는 IoE(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로 진화할 것이다.

또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 · 활용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고도화 되면서 개인 일상과 기업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일종의 보조두뇌가 등장하며, 인공지능과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한 로봇과 기기들이 일과 생활 전반에 활용되는 세상이 도래할 것이다.

이러한 ICT의 발전으로, 사람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최적화된 삶을 누리게 되고, 산업 생산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ICT 인프라’ 고도화 · ‘혁신적인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 융합과 동반성장 강화

창사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SK텔레콤은 미래 ICT 변화에 부응해, 스마트 ICT 인프라 기반 위에 최고의 고객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순환 ICT 융합 생태계 활성화와 동반성장 추진을 지속 강화키로 했다.

SK텔레콤은 고객의 편익 증진과 생태계 발전의 근간인 ‘스마트 ICT 인프라(네트워크 및 IT Infra, 제반 소프트웨어 등)’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더욱 완벽한 품질의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5G 등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와 미래 R&D 역량 강화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최고의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진화 · 발전시키는 동시에, 고객이 원하는 수준과 방법으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행복동행’을 강화하고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개방적 협력(Open Collaboration)을 확대해, 선순환 ICT 생태계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중소기업 · 스타트업(Start-up) · 개인 개발자 등과의 Win-Win 파트너십을 꾸준히 만들고, ‘BRAVO! Restart’ 등 행복동행 프로그램을 지속 실천해 동반성장 및 창업 활성화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을 다짐하기로 했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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