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사회적경제부 네이밍 공모전 실시...‘신협행복나눔본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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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사회적경제부 네이밍 공모전 실시...‘신협행복나눔본부’ 선정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9.06.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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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는 사회적경제부에 대한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윤성근 신협중앙회 기획조정실장, 박영범 신협중앙회 기획관리이사, 양복규 청주 서원신협 과장, 전이산 제천북부신협 부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이길상 수원중앙신협 이사장, 김봉구 수원중앙신협 차장, 이지범 선린신협 서기보, 박병춘 신협중앙회 부장, 조두휘 선린신협 이사장(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사회적경제부에 대한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사회적 경제 추진 활성화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부에 대한 조직 구성원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기 위해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했다.

388명의 직원이 634건의 명칭을 제안했다. 사회적 경제에 대한 신협의 가치를 가장 잘 녹인 ‘신협행복나눔본부’로 확정했으며, 향후 조직개편 시 반영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3월, 4개 팀(사회적경제팀, 지역특화팀, 사회공헌반, 사회적경제기획반)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부를 신설하며, 신협의 선명성 제고에 나섰다.

먼저, 신협은 업력이 짧고 자금이 부족한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장기·저리의 인내자본을 공급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신협과 중앙회가 공동으로 5년간 200억 원 규모의 '신협사회적경제지원기금'을 조성중이며, 동 기금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대출의 이차보전, 출자, 출연 등의 재원으로 활용한다.

더불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및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CU-bizcoop을 보급하고 있다. 동 프로그램은 회계·세무 업무 외에도 조합원, 출자금 관리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신협은 지역특화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전주 한지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과 MOU를 체결, 사무공간, 운영 자금 및 판로개척,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협은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해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구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이를 반영하여 신협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하며, “신협은 금융과 협동조합이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서민을 위한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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