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스커스에 들어간 가르시나성분 ‘오일만쥬스’에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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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스커스에 들어간 가르시나성분 ‘오일만쥬스’에도 있을까?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9.05.31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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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들은 항상 건강을 원한다. 하지만 하루일과, 가사, 학업 등 너무도 중요한 일상생활에 지쳐 건강을 챙기기란 쉽지 않다. 이들에게 가장 좋은 건강관리 및 체중관리 방법은 효과적인 신체활동과 올바른 식이요법, 일정한 패턴의 생활습관을 만들어 유지하는 것이다. 

사실 이런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단지 이를 시행할 시간이 부족하고 지치기 때문이다. 하루 중일 업무에 시달리다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하면 침대에 쓰러져 잠들기 바쁘다. 이로 인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필수 영양소를 챙길 수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건강식품으로는 보이차, 레몬밤, 히비스커스, 시나몬 등이 있다. 보이차는 중국 청나라에서 국빈에게 예물로 선물하던 차의 한 종류다. 보이차는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레몬밤은 유럽 지중해 연안에서 2000여년 이상 재배된 꿀풀과 다년초식물이다. 

또 카페에서 많이 찾아 마실 수 있는 히비스커스는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 무궁화속 식물이다. 특히 히비스커스에 들어 있는 가르니시아캄보지아추출물(HCA)이 좋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이 카페에서 찾는 음료다. 
 
최근 이들 못잖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게 디톡스 해독주스인 ‘오일만주스’다. 이 주스는 레몬과 파슬리를 갈아 물에 희석해 만드는 것이다.

단 파슬리는 허브의 일종으로 허브 알레르기가 있으면 섭취를 삼가는 게 좋다. 자궁수축을 유발해 임산부에겐 권장되지 않는다.

오일만주스를 판매하는 청년곡창 관계자는 “오일만주스는 평소 식단을 유지하면서 5일간 아침 공복에 마시기만 하면 돼 편의성이 높다. 5일 섭취 후 10일간 쉬었다가 다시 5일간 주스를 마시는 방법을 반복해야 한다” 말했다. 

주스의 신맛이 식도와 위 등 소화기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중간에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 파슬리와 레몬은 칼륨 함량이 많아 신장이 좋지 않거나 신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섭취시 주의해야 한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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