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드 6월 출시설...삼성전자 “아직 정해진 것 없어, 개선작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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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6월 출시설...삼성전자 “아직 정해진 것 없어, 개선작업 박차”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05.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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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망연동 테스트서 데이터 끊김 등의 특별한 문제 발생 없어

‘갤럭시 폴드’가 5G 망연동 테스트에 돌입하며, 내달 출시가 유력하다는 전망에 삼성전자 측은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이다.

16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갤럭시 폴드의 5G 망연동 테스트에서 데이터 끊김 등의 특별한 문제가 발생되지 않았다. 일각에선 이 테스트가 통상 출시 전 한 달에서 한 달 반전에 실시하는 절차임을 고려해, 6월 출시가 유력하다고 봤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망연동 테스트는 출시 전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것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수개월에 걸쳐 수차례 진행할 수도 있다”며 “출시 시점을 여유 있게 진행하더라도, 망연동 테스트는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폴드'의 폴딩 테스트 모습. <유튜브 켑쳐>

망연동 테스트는 실효 수준의 단말인 일명 ‘도시락폰’을 가지고도 진행할 수 있어, 갤럭시 폴드의 모든 결함이 완벽히 개선됐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녹색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아직 기존에 방침인 수 주 내 출시 날짜를 공지하겠다는 방침에서 한 발도 더 나아간 것이 없다”면서 “일부 매체에서 마치 6월 출시가 정해진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조금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갤럭시 폴드는 지난달 26일 미국에서 LTE모델로 출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리뷰용으로 지급된 제품에서 화면 불량 이슈가 제기되며 삼성전자는 지난달 22일 갤럭시 폴드 출시 연기를 발표했다.

문제가 발생한 제품을 수거해 검품 절차를 진행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접히는 부분의 상·하단 디스플레이 노출부 충격과, 이물질에 의한 디스플레이 손상 현상이 발견됐다”면서 “이에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디스플레이 손상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폴드는 당초 미국에서 첫선을 보일 계획이었으나, 일각에선 이번 5G 망연동 테스가 국내에서 진행된 점을 고려해 국내에서 먼저 출시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서도 현재 미국에서 출시를 계획했던 환경과 달라진 점이 많아,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폴드는 현재 몇 가지 사항을 개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중국, 국내 등 순차적으로 진행하려던 계획을 수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기존의 계획을 한 달씩 전부 미루는 것처럼 일괄적인 변동이 이뤄질 수 없다”고 전했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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