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채소 전용 포장센터 오픈...1년여 기간 동안 전용 센터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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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채소 전용 포장센터 오픈...1년여 기간 동안 전용 센터 준비해
  • 이영애 기자
  • 승인 2019.05.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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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 위한 소포장 상품에 최적화...원가 개선·고객 니즈 부응 위해 노력
GS리테일에서 소용량 상품 개발에 유리한 ‘채소’전용 포장센터를 3일 오픈한다

GS리테일이 1~2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상품 개발로 서비스 품질 개선에 앞장선다.

GS리테일은 오는 3일 경기 이천 현장에서 ‘채소’ 전용 포장센터 현판식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1~2인 가구 확대로 소포장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자 1년여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전용센터 오픈을 통해 상품 가격 할인, 소용량 스펙 상품 개발, 포장 상품의 안정적 품질 유지 등의 운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신규 오픈하는 ‘채소’ 전용 포장센터는 약 680평의 규모로 월 평균 100만개의 상품 포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 1만 3000여개 GS25와 300여개의 GS수퍼마켓, 온라인 장보기몰 GS프레시등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포장 전용센터 운영을 통해 첫째, 파트너사별로 구입해 공급하던 구조를 GS리테일 MD가 직접 통합 구매 및 당사 창고를 통한 보관으로 협력업체와 함께 비용 절감으로 가격 인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번째 자동선별기/세척기를 활용해 상품 선별과 자동포장기를 통해 업종에 맞는 상품 규격 포장으로 균등한 품질의 상품 포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편의점을 많이 이용하는 1~2인 가구에 적합한 소포장 상품 제작에 최적화돼있다. 또한, 포장센터에서 상품 입고부터 선별, 포장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어 채소 상품 품질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김홍주 GS리테일 채소팀 MD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2인 가구의 니즈에 대응하는 채소 상품 공급을 위해 1년여 기간 동안 전용 센터를 준비했다”며 “고객이 필요한 양의 상품을 알뜰한 가격에 높은 품질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애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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