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페이트 그랜드 오더'가 15일 '페이트 엑스트라 CCC' 스페셜 이벤트를 예고하며 티저페이지를 오픈했다.
오는 30일 정식 개막 예정인 '페이트 그랜드 오더 X 페이트 엑스트라 CCC' 스페셜 이벤트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로 발매된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등장인물을 비롯해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배포 서번트인 B.B와 한정 소환 서번트인 패션립, 셋쇼인 키아라 등 페이트 IP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캐릭터들도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셋쇼인 키아라, 패션립은 세이버, 아쳐, 랜서를 제외한 모든 클래스에게 강한 ‘얼터 에고’로 설정돼 있고, BB는 어벤저에게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는 클래스인 ‘문 캔서’로 한국 서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클래스다.
넷마블은 해당 스페셜 이벤트를 기념해 개막 직전까지 길가메시, 네로 클라우디우스 브라이드, 카르나, 타마모노마에 등을 소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해당 서번트를 가지지 못한 유저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기간한정으로만 종종 등장하는 길가메시의 경우 아처 클래스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미려한 외모 덕분에 여성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이다.
현재 매출순위 64위까지 순위가 추락한 페이트 그랜드 오더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시 순위 역주행을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가 한정 캐릭터 소환 이벤트를 진행할 때마다 매번 매출순위 10위권에 진입했고, 이번 한정 캐릭터들의 인기도가 높아 유저들의 수집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