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기부 장관, "획일적 규제와 일방적 지원·보호보다... '자발적 상생협력 문화'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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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 "획일적 규제와 일방적 지원·보호보다... '자발적 상생협력 문화' 만들겠다"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4.19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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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청년 소상공인과 가진 '간담회'서 이같이 밝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이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청년 소상공인과 가진 간담회에서 획일적 규제와 일방적 지원 및 보호보다는 자발적 상생협력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는 지난 1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지방자치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출처=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이 19일 오후 2시 서울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를 찾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청년 소상공인과 함께 '소상공인 상생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박영선 장관은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어 단단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경제체질을 바꿔야 한다"며 "이를 위해 획일적 규제나 일방적 지원·보호다는 '함께 잘사는' 자발적 상생협력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을 독자적인 정책 영역으로 확고히 정립해 체계적 지원과 육성, 보호의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현장과 함께 할 것이며, 특히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표단체로서 정책의 동반자라는 인식을 갖고 원활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박영선 장관 취임 이후 협·단체와의 첫 만남으로서, 소상공인 상생·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소상공인 현장의 이견을 청취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박영선 장관이 기본 정책철학으로 밝힌 '상생과 공존'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네이버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창업·성장을 지원하는 장소인 파트너스퀘어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참석자 일행은 파트너스퀘어 시설을 함께 둘러보고, 네이버의 소상공인 상생협력 사례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및 청년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 관련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 소상공인이 참석해 각자의 상생 및 혁신·성장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홍삼 식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나래식품농장의 임재영 대표는 창업 초기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네이버 '산지 직송' 플랫폼을 통해 홍보와 판매수수료 지원을 받아 연 매출액이 600% 이상 증가하고 일자리도 창출(종사자 수 3명→11명)했다고 전했다. 

또한, 수제 과자를 제조해 판매하는 어바웃센베이의 박용진 대표는 판로 개척에 애로가 있었으나 네이버 '프드윈드' 플랫폼을 통해 홍보와 판로 지원을 받아 연 매출액이 1000% 증가하고 일자리 창출(종사자 수 1명→4명)도 했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향후 소상공인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지속해서 대기업-소상공인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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