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업체별 노하우로 고품질 제품 출시...경쟁력 갖춘 제품으로 시장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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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업체별 노하우로 고품질 제품 출시...경쟁력 갖춘 제품으로 시장 넓혀
  • 이영애 기자
  • 승인 2019.04.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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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본죽’, 리조또 3종 출시...서울우유에서는 유제품 전문 디저트 카페 선봬
'본아이에프'는 즉석 죽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리조또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식품업계는 각 업체별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본죽 관계자는 식품업체가 각사별로 핵심 역량을 집약해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통해 성공적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고 10일 전했다.

‘본아이에프’는 가정간편식 브랜드 ‘아침엔본죽’을 통해 신제품 리조또 3종을 출시했다.

쌀을 활용한 메뉴로는 죽 이후 처음으로 선뵈는 제품으로 2012년 ‘아침엔본죽’ 출시 이후 쌓아온 즉석 죽 제품 개발 노하우를 집약해 제품군 확장에 나섰다. ‘트러플크림 리조또’, ‘씨푸드토마토 리조또’, ‘비프로제 리조또’ 3종으로 간단한 방식으로 고급스러운 이탈리아 리조또 맛을 느낄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낸해 서울 종로구에 유제품 전문 디저트 카페 ‘밀크홀 1937’을 오픈하고 롯데백화점 관악점에서는 올 8월 31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첫 로드숍인 ‘밀크홀 1937’ 종로점은 유제품을 중심으로 아이스크림, 커피, 베이커리 등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한다. 일부 공간에는 서울우유 전시관을 마련해 서울우유와 유제품 전문 디저트 카페의 색깔을 표현했다.

삼양식품은 ‘까르보불닭소스’, ‘핵불닭소스’ 등 불닭소스를 출시하며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한정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지난 12월 정식 제품 ‘불닭소스’로 출시한 뒤 까르보불닭소스, 핵불닭소스까지 제품군을 확장하며 마니아층을 공략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식품업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기존 업체 노하우를 집약해 선보이는 제품들이 높은 품질로 시장에서 보다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라며 실제로 본아이에프의 가정간편식 리조또 3종은 출시 직후 공식 온라인몰 본몰 전체 매출의 16%를 차지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라고 전했다.

 

이영애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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