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테마파트, 대구 이월드가 지난 23일 국내 최대 높이 드롭형 놀이기구 ‘스카이드롭’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스카이드롭 오픈을 기념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재하 상공회의소 회장, 유병천 이월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이월드 83타워에서 오픈식이 있었다.

스카이드롭은 타워 드롭형 놀이기구 중 세계 최고 고도를 자랑한다.

해발 213m에 기종 높이만 103m에 달하며 낙하 길이 50m 이상이다. 스카이드롭은 산 정상에 있어 회전·상승하는 구간에 대구 시내 전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하강 구간에서는 최고 시속 124km의 속도로 자유낙하하면서 하늘에서 떨어지는 듯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한편 이월드는 지난해 기준 연간 방문객 200만명을 돌파해 전국 테마파크 TOP3 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