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예술지상 2019’ 작가 선정...현대미술 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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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예술지상 2019’ 작가 선정...현대미술 발전에 기여
  • 이영애 기자
  • 승인 2019.03.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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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연·유현경·이제 3인 선발...3년 간 창작지원금 및 기획전 개최 지원
5일 종근당 예술지상 2019 선정작가 증서수여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우영수 종근당홀딩스 유현경·이제·양유연 작가

종근당홀딩스가 ‘종근당 예술지상 2019’을 통해 우리나라 현대 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종근당은 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19 증서 수여식’을 갖고 양유연, 유현경, 이제 등 3명을 올해의 지원 대상 미술작가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작가들은 확고한 주제의식과 독창적인 표현력으로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만들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선발됐다. 선정 작가들에게는 3년간 1인당 연간 1000만원의 창작금을 지원하며 기획전 개최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 선정된 이제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은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기획전 개최까지 제공해줘 국내 젊은 미술작가들이 가장 기대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부터는 창작에만 집중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와 한국메세나협회는 종근당 예술지상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에게 창작 활동과 전시기회를 지원한다.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공헌하고 작가들이 작품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12년부터 시작됐다.

우영수 종근당홀딩스 대표는 “올해 선정된 작가들이 앞으로 미술계를 이끌어갈 대표 작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젊고 재능있는 미술작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5월 3일부터 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선정되었던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 15명의 작품이 한자리에서 소개된다.

 

 

이영애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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