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일자로 자동차 부품사업을 담당하는 VC(Vehicle Components)사업본부를 신설, 5개 사업본부 체제로 개편한다.
LG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품 사업을 하는 HE사업본부 산하 Car 사업부 ▲전기차용 모터, 인버터, 컴프레서 등을 개발하는 CEO 직속 EC(Energy Components) 사업부 ▲1일자로 합병하는 자동차 부품 설계 엔지니어링회사 V-ENS 를 통합해 ‘VC사업본부’를 신설한다.
자동차 부품 관련 조직을 통합해 시너지를 창출, 자동차 부품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각 사업부의 명칭은 ▲IVI (In-Vehicle Infotainment)사업부 ▲H&M (HVAC & Motor) 사업부 ▲VE (Vehicle Engineering)사업부로 변경한다.
LG전자는 VC사업본부장에 V-ENS 대표인 이우종 사장을 선임한다.
이우종 사장은 자동차 부품사업에 정통한 전문가로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장, V-ENS 대표 등을 역임했다.
또 LG전자는 IVI사업부장에 김진용 전무, VE사업부장에 김준홍 상무를 선임한다.
H&M사업부장은 이우종 사장이 겸임한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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