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제조사·포털 'ICT상생발전 사업자협의체' 출범
상태바
이통사·제조사·포털 'ICT상생발전 사업자협의체' 출범
  • 편집부
  • 승인 2013.01.23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통사·제조사·포털 등 7개사가 정보통신기술(ICT)산업 협력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ICT 상생발전 사업자협의체'를 출범한다.

이동통신3사인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제조사인 삼성전자·LG전자, 포털업체인 NHN과 다음 등 7개사는 ICT 상생발전 사업자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ICT 발전 과제와 목표 등을 논의하기 위해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해 온 사업자협의체를 결속력 있는 형태로 운영해 ICT 발전을 이끈다는 취지다.

ICT 상생발전 사업자협의체는 "통신설비 기반 경쟁을 기반으로 성장발전해 온 ICT 산업의 생태계가 콘텐츠(C)·플랫폼(P)·네트워크(N)·기기(D)간 융합과 상호의존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ICT기업 간 협력과 발전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국내 통신사-제조사-인터넷기업들은 '망중립성'과제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협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용자와 사업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생의 길과 상호협력 방안을 자율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별도의 사업자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협의체에 속한 7개 ICT 기업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ICT 산업의 상생발전과 경쟁력 강화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뜻을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의체는 이용자 편익 향상,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국내 ICT 산업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편집부  gnomics@naver.com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