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근무시간 단축 따라 여름 '호캉스'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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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근무시간 단축 따라 여름 '호캉스' 강력 추천"
  • 박정배 기자
  • 승인 2018.07.0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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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인 어 문라이트' 패키지 출시…"웬만하면 평일 오후 8~12시에"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후 여유로운 평일 저녁을 즐기려는 직장인들의 ‘호캉스’가 유행이다. 새로운 근무 시간제가 시작됨에 따라 평일 저녁시간부터 가까운 도심 속 호텔에서 하루 숙박하는 ‘호캉스’를 즐기는 고객이 급증한 것.  

신라호텔은 “야외수영장의 야간 이용 혜택이 포함된 패키지의 7월 예약률이 전년 대비 약 2배가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회적 제도가 정착됨에 따라 평일에도 도심 속 호텔에서 휴식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호텔에서도 평일 저녁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은 퇴근 후 여유로운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원스 인 어 문라이트(Once in a Moonlight)’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도심 속 휴식의 섬’ 콘셉트의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문라이트 입장 혜택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이다.

이번 패키지는 여름밤 야외 수영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번 아일랜드는 여름철 성수기간에만 자정까지 연장 운영해 낮과 전혀 다른 여름 밤 분위기를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패키지 고객에게는 어번 아일랜드 풀사이드에서의 다이닝 혜택이 주어진다. 루프탑에서 즐기는 스파클링 와인 ‘까바(Cava)’와 ‘마리아주 샐러드’를 함께 곁들일 수 있다.

신라호텔 측은 “한층 더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려면 주말보다는 평일에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평일에 이용하는 고객들은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복잡한 일상과 또 다른 도심의 여유를 발견할 수 있다. 풍성한 혜택을 주말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릴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라호텔 ‘원스 인 어 문라이트’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어번 아일랜드 문라이트 입장 혜택(2인) ▲마리아주 샐러드 1개 ▲문라이트 까바(Cava) 2잔 ▲체련장(Gym)과 실내 수영장 혜택으로 구성됐다. 이용기간은 7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다.

박정배 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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