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종이달력’ 제작 대신 ‘환경보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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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종이달력’ 제작 대신 ‘환경보호’ 지원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7.12.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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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 대신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환경보호 프로그램에 기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이 내년도 고객 배포용 달력과 다이어리를 제작하지 않고, 제작 비용의 일부를 자연보전단체인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에 기부한다.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는 이번 후원금으로 생태보전과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최근 스마트폰 앱으로 일정을 관리하는데 익숙해진 트렌드를 맞춰 올해부터 달력과 다이어리를 제작하지 않는 대신 비용의 일부를 환경보호활동에 기부하고 있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2008년부터 각종 청구서를 이메일 청구서로 전환하거나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절약되는 비용을 기부해 서울과 인천 도심에 9개의 도시 숲을 조성했다.

이같은 한국씨티은행의 노력은 ▲멀티미디어기술대상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이노스타 인증 모바일뱅크 부문 혁신상품 1위 ▲모바일어워드코리아 금융서비스 분야 대상 ▲스마트앱어워드 은행 분야 대상 등의 수상으로 이어졌다.

해외에서도 아시안뱅킹앤파이낸스와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올해의 모바일뱅킹 ▲베스트 디지털뱅크 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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