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혜택 막차…증권가, 해외주식형 펀드상품 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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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혜택 막차…증권가, 해외주식형 펀드상품 츨시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7.12.0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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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2종·한화자산운용 1종 등…비과세 혜택 일몰로 해외주식형 펀드에 자금 쏠려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2017년 회계 연도가 마무리 되는 연말임에도 비과세 헤택과 관련된 해외주식펀드 신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비과세 혜택의 적용을 받는 ▲하나UBS글로벌4차산업1등주플러스펀드 ▲하나UBS중국1등주플러스펀드를 각각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한화아세안레전드펀드를 출시했다.
 
이는 비과세 혜택이 올해 말로 일몰 예정이라 해외주식형 펀드에 시중 자금이 쏠리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실제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1일까지 해외주식형 펀드에 유입된 자금은 모두 2조7568억원으로 파악됐다. 올해 해외주식형 펀드 순유입액은 9월 22.4%(6천169억원), 10월 25.5%(7022억원), 11월 47%(1조3066억원)가 넘는 금액이 각각 들어오는 등 일몰이 다가올수록 유입 속도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비과세 혜택에 동참하려는 투자자들이 몰린데 따른 것으로 KG제로인은 분석했다.

한편, 편드 유형별로는 아시아신흥국주식 펀드가 연초 이후 평균 35.52%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에서 올해 성과가 가장 탁월했으며, 중국주식(33.23%), 베트남주식(29.81%), 아시아태평양주식(일본 제외,29.35%), 인도주식(28.25%) 등의 성적도 좋았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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