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대출유형, 고객 상황에 맞게 선택 가능…최저 50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고 신속하게 신청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전용‘KB 디지털 SOHO 맞춤대출’을 출시했다.
1일 은행 측에 따르면 KB 디지털 SOHO 맞춤대출은 금융권 최초로 온라인에서 고객이 직접 대출 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식 상품이다. 대출 유형은 한도우대형, 금리우대형, 초단기지원형 등 3종이라 고객이 직접 상품 유형을 선택해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이중 긴급하게 사업자금이 필요한 경우 초단기지원형을 선택하면 낮은 금리로 짧은 기간 동안 자금을 운영할 수 있다. 높은 금리의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이용했던 고객에게 최적화 됐다는게 은행 측 설명이다.
대출 신청은 기업인터넷뱅킹 또는 스타기업뱅킹을 통해 365일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며, 여신신청 진행현황 조회 화면을 통해 대출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대 대출가능금액은 한도우대형 1억원, 금리우대형 5000만원, 초단기지원형 500만원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복잡한 신청절차와 입력항목을 디지털 기술로 대폭 간소화 했다”며 “개인 고객은 온라인에서 쉽고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인 기업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