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선도...치매특화 비금융서비스 '안심돌봄 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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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선도...치매특화 비금융서비스 '안심돌봄 콜' 운영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6.09.11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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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 안부·인지 건강 살피는 '안심돌봄 콜'시범 운영
- 업계 최초 안부콜에 AI 기반 인지 건강 모니터링 기능 결합
- 치매 보장공백 해소 박차...예방·돌봄, 노후자금 연계까지 확장
[사진=NH농협생명]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NH농협생명이 부모님의 일상 안부와 인지 건강을 살피는 '안심돌봄 콜'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로 치매 문제가 꼽히고 있는 만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섰다.

11일 NH농협생명은 이달 14일부터 약 3개월간 ‘안심돌봄 콜’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한 뒤 내년 초 NH헬스케어 앱을 통해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안심돌봄 콜'은 초고령화와 치매 인구 증가에 따른 가족 돌봄 수요에 대응해 마련된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다. 전문 간호사가 1:1 안부전화를 실시해 부모님의 식사, 수면, 복약, 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상담 결과는 자녀에게 안내하게 된다.

특히 보험업계 최초로 안부콜에 AI 기반 인지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결합해 부모님의 인지 건강 변화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언어지표 분석을 통해 인지 건강을 파악할 수 있다.

이처럼 NH농협생명은 치매 특화 비금융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최근 시니어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는 등 초고령사회에서 증가하는 치매.돌봄 리스크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NH올원더풀간병안심요양보험'은 기존 요양·간병 통합형 구조에서 벗어나, 각 보장을 특약으로 분리한 조립형 상품으로 구성했다. 고객은 자신의 상황과 선호에 따라 필요한 보장을 선택해 설계할 수 있어 보험료 부담을 낮추면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보다 앞서 올 상반기 출시한 'NH올원더풀기억안심치매보험'은 치매 진행단계별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경도 치매 진단 시에도 최대 10년간 매월 생활자금을 지급해 장기간 치료 및 돌봄에 대비할 수 있다.

특히 최신 의료 트렌드를 반영해 최경도 치매 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레켐비’등 표적약물치료를 보장하고 있다. 보험 기간 중 치매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에는 연금으로 전환해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연금 전환 이후 치매가 발생하더라도 잔여 보장금액으로 생활자금을 추가로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생보사 한 관계자는 "보험업계는 우리 사회가 본격적으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치매 관련 보장을 핵심 먹거리로 꼽고 있다"며 "기존의 단순 보장 수준을 넘어 예방·돌봄, 노후자금 연계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방향으로 강화되고 있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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