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출시한 MMORPG ‘아이온 2’가 PC방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온 2’는 모바일과 PC로 동시에 출시됐다. 모바일에서도 출시 후 양대 모바일 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하고 앱스토어는 매출 5위까지 상승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구글플레이는 20일, 매출순위 37위로 출발한 상태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 2’가 출시 이후 평균 일일 활성화 사용자가 150만명 이상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PC에서는 자체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고 현재 PC 결제 비중은 90% 이상이라고 밝혔다. 당연히 PC에서의 결제는 모바일 매출순위에 반영되지 않는다.
‘아이온 2’는 출시 첫날인 19일, PC방을 분석하는 게임트릭스 집계에 의하면 PC방에서 전체 6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PC방 점유율은 4.55%를 기록했다. 그리고 20일은 더욱 상승하여 점유율은 4.85%, 전체 순위는 5위로 상승했다.
엔씨소프트와 게임트릭스의 발표를 보면 ‘아이온 2’는 PC에서 즐기는 사용자도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 하지만 모바일과 PC 2개의 플랫폼으로 출시한 탓에 발생하는 문제도 있다.
‘아이온 2’를 모바일에서 즐기는 사용자들은 높은 사양과 이로 인한 빠른 배터리 소모, 발열 현상에 대해 불편함을 호소한다. 또한 UI 구독성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작은 모바일 화면에 많은 정보가 출력되기 때문에 제대로 알아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반면 PC에서 즐기는 사용자 역시 아이템 드래그앤드롭이 불가능하며 커다란 버튼과 인터페이스 등이 몰입감을 해친다며 PC 전용으로 출시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반응이 많다.
엔씨소프트는 출시 이후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대해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아이온 2’가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고 전작처럼 롱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