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익, 전년비 58% 증가…FLNG 생산 본격화로 실적 우상향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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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익, 전년비 58% 증가…FLNG 생산 본격화로 실적 우상향 기대감
  • 정창현 기자
  • 승인 2025.04.24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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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수익성 큰 폭 개선…조업일수 감소에도 성장세 유지
LNG·FLNG 중심 수주 전략으로 연간 실적 목표 순항

[녹색경제신문 = 정창현 기자] 삼성중공업이 2025년 1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삼성중공업은 24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2조4943억원, 영업이익 1231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58%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조업일수 감소 등의 계절적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매출 확대 기조를 유지하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서며 실적 안정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분기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해양 공사 매출 증가가 영업이익 개선에 직접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회사 측은 2025년 연간 실적 목표 달성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간 6% 수준의 영업이익률 달성 역시 현실적인 수치로 평가되고 있다. FLNG 및 LNG운반선 중심의 고수익 프로젝트 확대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영업외비용이 반영된 세전이익은 909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자비용 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재무 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수주 실적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연간 수주 목표 98억달러 가운데 현재까지 22억 달러(총 16척)를 수주하며 22%의 달성률을 기록 중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 매출 10.5조, 영업이익 6300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라며 “수익성이 좋은 LNG운반선, FLNG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하되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창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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