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 후 첫 업데이트...무엇이 포함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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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 후 첫 업데이트...무엇이 포함됐나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5.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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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챌린지와 신규 의상 추가, 그리고 지속적인 업데이트 준비 중
스텔라 블레이드 [사진=플레이스테이션블로그]

시프트업이 24일,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 이후 첫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시프트업은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가 출시 이후 진행되는 첫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보스 챌린지와 새로운 나노슈츠, 개선된 편의기능이 추가된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스텔라 블레이드’가 출시 후 첫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미 게임상에 다양한 복장이 있으나 신규 의상은 물론 보스 챌린지 같은 신규 모드까지 추가하여 팬들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스 챌린지는 게임에 등장하는 19개의 보스와 대결하는 모드다. 보스 모드는 클리어 시간과 퍼펙트페링, 탄약 사용수, 소모품 사용수 등 여러 기록이 누적되며 노말 난이도 이상으로 모든 보스를 클리어하면 새로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신규 나노 슈트 화이트 쿠노이치와 블랙 쿠노이치가 추가됐고 퍼즐 제한 시간 증가, HUD에 나침반 표시 기능 등 일부 편의성이 개선됐다.

추가되는 보스 챌린지 모드 [사진=플레이스테이션블로그]
화이트 쿠노이치 [사진=플레이스테이션블로그]

추가 업데이트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는 해외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는 장기간에 걸쳐 업데이트 계획을 갖고 있고 많은 사용자의 의견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포토 모드에 대한 요청이 많아 이를 구현한다면 높은 퀄리티로 제작하고 싶다고 밝혔다. 게임 플레이 도중 정지 상태로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닌 다양한 기능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규 의상 역시 계속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콘솔 게임은 출시 이후에는 버그 패치 수준의 업데이트 위주이며 라이브 게임 같은 장기간 업데이트를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하지만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에 대해 신규 게임 모드인 보스 챌린지를 비롯하여 향후 포토 모드, 신규 의상 추가 등 장기간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태 대표는 후속편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속편을 제작한다면 이번 작품의 이야기나 세계관을 보완하거나 완전히 다른 작품을 만드는 등 여러 가능성에 대해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 4월 플레이스테이션 5용으로 출시 이후 글로벌 게임 사용자에게 찬사를 받으며 국내 콘솔 게임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스테디셀러 게임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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