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설에 팬택 지분 100%소유한 에스엠에이솔루션 홀딩스 모회사 쏠리드 주가 급등
LG전자의 팬택 인수설 등 양사의 협력 논의설이 흘러나오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일 관련 소식을 접한 증시에서는 쏠리드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쏠리드는 오전 9시50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22.92% 상승한 3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쏠리드는 자회사인 에스엠에이솔루션홀딩스의 지분 96%를 가지고 있으며, 에스엠에이솔루션홀딩스는 팬택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증권선물거래소(KRX)는 8일 오전 LG전자에 이와 관련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늘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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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LG전자가 팬택을 인수해 중저가폰 시장을 맡기고 LG전자는 프리미엄 라인업에 집중할 것이라는 추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쏠리드는 지난해 영업손실 48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에는 매출채권 외 채권에 대한 손상차손이 자기자본의 5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되며 약 일주일간 거래가 중지되기도 했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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