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vs 넥슨...신작 연달아 출시하며 연초 선두 선점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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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vs 넥슨...신작 연달아 출시하며 연초 선두 선점 경쟁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1.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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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와 넥슨이 연초부터 신작들을 연이어 출시하며 연초 선두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과 ‘아키에이지2’로,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나이트 워커’로 치열한 1분기 경쟁을 이어간다.

2분기에는 엔씨의 'TL'과 블리자드의 '디아블로4' 등 대작들이 연이어 출시될 예정이라 1분기 카카오게임와 넥슨의 선두 선점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연초 출시되는 타이틀의 무게감이 여느 게임보다 남다른 것은 사실이다. 특히 카트라이더는 18년 역사를 종료하고 향후 18년을 보는 게임이기에 상당한 무게감이 실렸다. 하지만 2분기 출시될 ‘디아블로4’와 ‘TL’에 앞서 출시되는 것이 낫다. 지금 출시되는 게임도 이러한 분위기를 잘 읽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출시된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은 출시 일주일만에 구글 매출 순위 5위에 안착했으며, 넥슨은 12일 '카트라이드: 드리프트’는 출시와 함께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로,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강력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고퀄리티 3D 애니메이션 그래픽 ▲독보적 세계관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 ▲정령과 교감하며 즐기는 인연 시스템 등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카트라이더’를 계승한 정식 후속작이다. 4K UHD 그래픽과 HDR(High Dynamic Range) 기술,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탑재해 생동감 있는 주행 경험과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하며, 나만의 카트바디를 자유자재로 꾸밀 수 있는 리버리(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탑재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다.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와 넥슨의 '나이트 워커'가 출시를 앞두고 예약에 들어갔다.

11일 예약에 들어간 MMORPG ‘아키에이지 워'는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원작의 향수를 자극하는 캐릭터와 스토리,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이 특징이다.

원작 ‘아키에이지’ 대비 전쟁 콘텐츠를 포함한 전투 요소가 강조됐고 이용자는 박진감 넘치는 필드전은 물론, 대규모 공성전과 드넓은 바다를 무대로 한 해상전 등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지난 5일 예약에 들어간 PC 액션 MORPG ‘나이트 워커(Night Walker)’는 에이스톰에서 선보였던 '최강의 군단'의 IP를 확장하여 만든 후속작으로, 강렬한 손맛으로 타격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직관적인 쿼터뷰 시점을 사용해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6명의 캐릭터가 펼치는 스타일리시한 액션은 핵앤슬래시 방식의 전투에 쾌감을 더하고, 200여 개의 스토리 던전, 독특한 패턴의 보스 전투와 레이드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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