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법인 상호변경회사 99개사...예탁결제원
상태바
지난해 상장법인 상호변경회사 99개사...예탁결제원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01.20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장법인중 상호변경회사가 99사에 달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시장에서 상호를 바꾼 회사는 99사로 전년(98사) 대비 1사 증가했고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법인이 19사로 전년(22사) 대비 약 13.6%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 법인은 80사로 전년(76사) 대비 약 5.3%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의 상호변경 추세는 2012년 69사에서 2013년 67사(-2.9%)로 소폭 감소하다가 2014년 68사(1.5%), 2015년 98사(44.1%), 그리고 2016년에는 99사로 전년 대비 1.0%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도 상장법인의 상호변경 사유는 기업의 이미지 개선 또는 제고(52.5%), CI통합(15.2%), 합병(14.1%), 사업영역 확대(11.1%), 회사분할(7.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이미지 개선이나 제고를 위해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케이디씨 등 52사이고 CI통합을 위해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오씨아이머티리얼즈 등 15사, 합병 등의 사유로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하나머스트2호기업인수목적 등 14사다.

또한 신규사업 확장 및 기존 사업활성화를 위해 상호변경을 한 회사는 에코에너지홀딩스 등 11사이며 회사분할을 이유로 상호변경한 회사는 샘표식품 등 7사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