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종신 및 통합보험 판매호조로 매출성장에 대한 우려가 불식됐다며고 저평가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방새한얼 JDI파트너스 연구원은 "지난해 장기보장성보험APE의 성장률은 11.7%로 대형사중 유일하게 전년대비 두자리수 성장했다. 위험보험료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지난 3분기 손해율은 75.7%까지 하락, 매출 성장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켰다"고 평가했다.
또 "주가 걸림돌로는 부채구조와 오버행우려 등 두가지 요인을 들 수 있는데 부채구조는 적립금내 고정금리 비중이 49%, 이가운데 6%이상 고금리 비중이 64%에 육박해 금리 하락시 이차역마진 충격이 크다. 하지만 운영자산과 보험료적립금간 이차 손익은 790억원으로 배당금 및 변액보증준비금, 최저보증수수료를 감안한 이차손익은 사실상 BEP수준이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지난 3일 5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대한 이사회 의결을 했는데 신종자본증권은 30년이상의 영구채 성격으로 후순위채와는 달리 자기자본의 25%까지 전액 자본으로 인정함으로써 RBC비율 상승과 자본확충을 동시에 해결했다. 확보된 자금은 재투자될 예정으로 크게 부담은 없지만 궁극적으로 5000억원물량을 시장에 소화시키는 게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발행 자체는 주가희석도 없고 선제적 자본확충 측면에서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고 의견을 냈다.
방새한얼 JDI파트너스 애널리스트 help@ohyes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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