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유튜브 마케팅 활발···다양한 콘텐츠 통해 고객 소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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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유튜브 마케팅 활발···다양한 콘텐츠 통해 고객 소통 나서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0.06.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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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유튜브 채널 캡쳐]
[사진=신한카드 유튜브 채널 캡쳐]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카드사들의 유튜브 마케팅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카드사들은 유튜브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늘리며 마케팅 효과를 높이는 모습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BC·롯데·우리·하나카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신한카드 유튜브 채널에서는 신한카드의 언택트 공연 프로그램 ‘디지털 스테이지’의 공연 영상을 볼 수 있다. 디지털 스테이지를 통해 소란의 스트리밍 콘서트, ‘차이코프스키 협주곡 콘서트’, 타악기 연주자 김소라의 ‘랜드스케이프(Landscape)’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인디뮤지션 발굴,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라이브 공연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유튜브 채널에서 ‘카드사 직원이 알려주는 신용카드 연말정산 꿀팁’ 등을 공개했으며 ‘삼카슐랭’ 시리즈를 통해 주제별로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최근 사내 크리에이터들이 출연해 회사생활과 입사 지원기 등을 전하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앞서 시청자 선택에 따라 내용 전개가 달라지는 인터렉티브 웹드라마 ‘존박의 하루’, 유튜버 ‘도티’가 출연해 경제금융 상식을 전달하는 청소년경제금융교육 콘텐츠 등도 공개했다.

현대카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회사 안의 일상적인 공간들을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공간 재해석 프로젝트 F5’를 선보였다. 또한 가수 제시, 강민경, 그레이와 함께하는 슈퍼마켓콘서트를 공개했다. 

비대면 마케팅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카드사들은 다양한 연령대가 접하는 유튜브를 통해 소통의 폭을 더욱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 금융정보 및 혜택을 지속적으로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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