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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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펼쳐
  • 허재영 기자
  • 승인 2016.11.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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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롯데봉사단 100여명이 연탄 2만장을 기부하고 30가구에 직접 연탄배달

롯데건설이 지난 16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건설 '사랑의 연탄나눔' (사진제공 = 롯데건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연탄나눔 봉사는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에서 진행됐다. 김치현 대표이사를 비롯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 100여명이 연탄 2만장을 기부하고 30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104마을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밀집한 고지대 달동네로 현재 600여 가구가 연탄불에 의지하며 겨울을 나고 있다.

이날 기부한 연탄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 그리고 이와 동일한 금액을 회사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로 조성된 '사랑나눔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18일에도 샤롯데 봉사단 30여 명이 부산 동구 범일동 매축지 마을을 방문해 연탄 2만 장을 기부하고 25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재영 기자  huropa@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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