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최아름기자) LG디스플레이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DJSI 월드(World)’ 지수를 획득한 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는 미국의 S&P 다우존스사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 전문 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 사가 공동으로 시가총액 순 2,500개 기업의 ▲경제적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 조사해 발표하는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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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특히 각 항목 중 환경전략 및 기후정책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폐기물 재활용률 88% 달성, 국내외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 총 43만 1,795 tCo2eq(이산화탄소 환산기준) 감축 등 저탄소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나아가 협력사를 대상으로 그린 컨설팅을 실시하고 탄소파트너십을 체결해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등 녹색 동반 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015년 한국 CDP위원회(탄소정보 공개프로젝트 위원회)가 주관하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에서도 지속적인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을 인정받아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 이방수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의 DJSI 월드 지수 획득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및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경영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아름 기자 bus51@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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