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유승희, "소비자물가 하락에도 외식물가 상승 두드러져"
상태바
[국감] 유승희, "소비자물가 하락에도 외식물가 상승 두드러져"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9.10.11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가 하락, 서민 체감과는 거리 있어"... 김밥·짜장면 등 모두 올라
유승희 의원이 통계청 국감에서 소비자물가와 체감 물가와의 괴리를 지적했다.
유승희 의원이 통계청 국감에서 소비자물가와 체감 물가와의 괴리를 지적했다.

 

사상 첫 소비자물가 하락과는 별개로 서민들이 크게 체감하는 외식물가는 올랐다는 지적이 국감에서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통계청 국정감사에서 9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0.4% 하락하면서 1965년 통계 작성 이래 최초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외식물가 등 체감물가와는 적지 않은 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청은 올 연말 물가가 0%대 중후반 수준으로 상승할 거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유 의원은 “물가 하락의 원인이 공급 보다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수요가 부진해서 발생했다고 보는 견해가 적지 않고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유 의원은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저물가 기조가 이어지다 이번에 하락했다는 것인데, 우리 서민들 체감과는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1년 전 김밥 한 줄에 약 2200원 정도 했었는데, 요즘은 2400원 정도로 10% 가까이 올랐고, 대표적인 외식 메뉴라 할 수 있는 비빔밥, 김치찌개, 칼국수, 냉면, 짜장면 등의 가격도 모두 올랐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와 우리가 직접 접하는 외식물가를 단순히 비교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양자의 괴리가 커지는 것은 문제”라고 밝히고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