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메이커들의 펀딩을 돕기 위해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 크몽과 ‘프리랜서 매칭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매칭 서비스는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인 '크몽'과의 첫 협력 프로젝트로 크라우드펀딩을 처음 진행하는 메이커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와디즈에는 월 60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오픈, 지금까지 900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론칭하며, 기존 시장에는 없던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편, 와디즈는 펀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토리 작성이나 사진 및 동영상 제작 등 어려움을 겪는 메이커들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프리랜서 풀을 보유하고 있는 크몽과 제휴로 이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현재 이용가능한 매칭 서비스로는 스토리텔링 및 컨텐츠 원고 작성부터 사진 촬영·동영상 제작, SNS 마케팅 등으로 펀딩 진행 과정에 있어 전 분야에 걸쳐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준비돼 있다.

매칭 서비스를 희망하는 메이커는 크몽 사이트 내 와디즈 전용 서비스 큐레이션 목록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찾아서 구매하면 된다. 이후 선택한 전문가와 직접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거친 다음 최종 결과물을 수령하는 프로세스다.

와디즈 최동철 부사장은 “이번 매칭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규모에 관계없이 메이커들이 각자의 필요에 따라 펀딩을 준비하는 데 실제적인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오픈형 플랫폼을 지향하는 와디즈는 메이커들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폭넓은 지원과 서비스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