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송담대 에너지․기후변화전문가 교육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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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송담대 에너지․기후변화전문가 교육과정 개설
  • 정우택
  • 승인 2011.06.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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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이사장 李泰鎔)은 6월16일 용인송담대학에서 용인송담대학, 진단기관협회, ESCO협회 등과 함께 ‘에너지․기후변화 실무전문가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에관공은 고유가와 기후변화의 시대에 녹색성장이 전세계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우리나라도 에너지진단제도,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 ESCO산업육성, 그린크레딧제도, 에너지경영시스템의 확대 보급, 공공건물 진단의무화 등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및 국가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이 부족해 이 과정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이와 같이 시대적으로 요구되는 에너지․온실가스 감축진단, 기후변화 컨설팅, ESCO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기관인 용인송담대학과 에너지․기후변화 전문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 민간 컨설팅기관인 진단전문기관협회 및 ESCO협회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에너지․기후변화 실무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고 에관공은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개설되는 교육과정에는 에너지진단사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진단기관 및 ESCO업체에서의 현장실습을 학점으로 인정하여 실무능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시험을 통한 에너지진단사 자격부여와 별도로 진단기관 또는 ESCO업체 현장실습을 포함한 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학교가 인증하는 평가에 합격한 자에 대하여 에너지진단사 자격을 부여하여 실무중심의 에너지진단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에너지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은 “에너지․기후변화 실무전문가가 부족한 현시점에서, 본 MOU가 「에너지․기후변화 전문가 양성과 청년 신규 일자리 창출」의 새 지평을 여는 시발점이 될 것이며, 공단은 양질의 전문가가 양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교육과정은 교육과정 교재 및 기자재확보,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과학기술부 인가 등을 거쳐 2011년 12월에 1차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에너지․기후변화 전문가 양성 추진계획

 □ 에너지공학과 주요 교육과정(안)

구분

교과목

학점

비고

전공필수

․에너지경제성공학

․에너지진단 일반 개론

․에너지진단 현장실습

․ESCO현장 실습

각 과목

3학점

에너지진단사과정 이수과목

전공선택

․열/전기에너지진단 데이터특론

․열/전기에너지진단 실무특론

각 과목

3학점

  정우택 기자

정우택  cwtgre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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