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외국 저비용항공사 최초 ‘2019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
상태바
비엣젯항공, 외국 저비용항공사 최초 ‘2019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3.29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28일 오전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외국 저비용항공사 부문’의 최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브랜드를 골라 명품 브랜드 특성 평가 지표(KPB-CV) 를 적용해 선정된 부문별 명품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004년 제정된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대학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비엣젯항공은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최초의 외국계 저비용항공사가 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비엣젯항공 제이 링거스와라(Jay L. Lingeswara) 마케팅 국장은 “비엣젯항공이 해외 LCC중에서도 최초로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비엣젯항공은 오는 7월 부산~나트랑 노선을 새롭게 취항하며 한국-베트남 간 총 9개 노선으로 확대해 고객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엣젯항공이 '2019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시상식'에서 '외국 저비용항공사 부문'의 최초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공=비엣젯항공>

또, “앞으로도 비엣젯항공은 최신 에어버스 기종 운영, 유연하고 합리적인 운임과 따뜻하고 맛있는 기내식 등 한국인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총 108개의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기술신뢰도(99.64%)를 기록하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로부터 국제항공안전평가(IOSA, 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