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2,150선 보합권을 등락하고 있다.
전날 2% 가까이 크게 내린 코스피 지수는 26일 상승 전환했지만 오르는 폭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7포인트(0.22%) 오른 2149.63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1억원, 310억원의 동반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홀로 777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상승종목수는 517, 보함 94, 하락종목수 282개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6.00포인트(0.83%) 오른 733.21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166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며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3억원, 70억원 동반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상승종목수 745, 보합 118, 하락종목수 406개다
업종별로는 항공사(-1.40%), 비철금속(-1.19%), 석유와가스(-0.86%) 등이 약세를 보였고 결제관련서비스(5.43%), 컴퓨터와주변기기(4.52%), 가정용품(3.20%) 등은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1.21%), 셀트리온(-0.76%), SK텔레콤(-0.40%)등이 내렸고 LG화학(0.14%), 삼성바이오로직스(0.89%), 포스코(1.19%) 등은 올랐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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